충북도, 임신부 등 18명 청남대에서 태교 힐링 프로그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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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임신부 등 18명 청남대에서 태교 힐링 프로그램 참여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나만의 특별한 태교여행’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나만의 특별한 태교여행’
[시사토픽뉴스] 충북도는 13일 청남대에서 임신부 태교여행 1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청주와 증평, 진천에 거주하는 임신부 및 배우자 등 18명이 1박 2일간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숲해설사와 함께 청남대의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숲길 생태체험을 하고, 꽃바구니 만들기, 태교 음악회, 별빛야행 등 힐링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한, 청남대 본관 객실에서 가족과 오붓한 하룻밤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청남대 임신부 태교여행 지원 사업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비인구감소지역(청주시, 충주시, 증평군, 진천군, 음성군)에 거주하는 임신부는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제공플랫폼 ‘충청북도 가치자람’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윤선민 씨(청주시 거주, 임신 15주)는 “대통령 별장에서의 태교 여행이 이색적이고 특별한 경험이었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태아와 교감하며 정서적인 힐링을 할 수 있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곽인숙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 건강하게 출산하기 바란다”며, “앞으로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구감소지역(제천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 단양군)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맘(Mom)편한 태교패키지 지원 사업’은 해당 시군 보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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