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
이번 조사는 관내 19세 이상 성인 1,819명(만안 909명, 동안 9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국가 승인 통계 조사이다. 조사 결과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사전 교육을 이수한 전문 조사원이 선정된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된다. 조사원은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부터 만성질환 이환,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69개의 설문 문항을 1대1 면접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수행 절차는 ▲가구 방문 전 가구선정 안내서 발송 ▲조사원 가구방문 ▲태블릿 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 ▲답례품 증정 ▲면접조사 완료자 중 일부(약 10%)에게 설문조사 내용 확인의 순서로 진행된다.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주요 결과는 오는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안양시에서는 매년 관련 부서 및 기관을 대상으로 건강통계 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보건 정책 및 사업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우리 시의 건강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고, 시민 한 분 한 분에게 필요한 맞춤형 보건 정책을 만드는 데 더없이 소중한 정보”라며, “시민 여러분의 솔직하고 성실한 응답 하나하나가 안양시 건강 수준을 높이는 밑거름인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