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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여주교육지원청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지구로 지정된 이후 지역 교원의 디지털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된 맞춤형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총 60명의 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습 중심의 대면 직무연수 형태로 진행돼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수업 설계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하이러닝(Hi-Learning)은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AI 기반 교수학습 지원 플랫폼으로, 교사의 수업 설계를 지원하고 학생의 학습 활동을 분석해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교육 혁신 도구다. 이번 연수에서는 하이러닝의 주요 기능과 교육적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교사들이 수업설계 프레임워크를 익히고,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 설계 실습을 병행했다.
연수는 실습과 시연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하이러닝을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췄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디지털 기반 수업을 스스로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오는 6월 30일에는 교과별 모의수업 심의 심화 과정을 운영해 디지털 수업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원이 디지털 도구를 능동적으로 활용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