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전 군민 동참 물가안정 캠페인 연중 바가지요금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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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전 군민 동참 물가안정 캠페인 연중 바가지요금 근절

21일 무주읍서 가두 홍보 신호탄

무주군, 전 군민 동참 물가안정 캠페인 연중 바가지요금 근절
[시사토픽뉴스]무주군이 ‘물가안정 전 군민 동참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합리적인 소비자 물가 회복, 건전한 소비 문화 확산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주요 상권(무주읍, 안성면, 설천면)과 관광명소(무주구천동, 무주덕유산리조트 등), 전통시장(반딧불장터, 덕유산장터, 삼도봉장터)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캠페인에는 소비자고발센터, 관광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협회 등 다양한 물가 관련 단체들이 협력할 계획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가 행복해지는 물가안정’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역 상권 이용 협조, △바가지요금 근절, △원산지 표시, △가격 표시, △환한 미소 친절 응대 실천을 독려한다.

특히 축제·피서철·명절 등 관광객이 많아지는 특정 시기에는 물가안정 캠페인을 집중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6월 산골영화제 기간(6. 6.~8.)에는 방문객 편익을 위해 ‘물가안정 집중 관리’에 나선다.

임채영 무주군청 산업경제과장은 “전 군민 동참 캠페인이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과 소비자 모두를 일으키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지속성을 가지고 무주군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1일 무주읍 주계로와 단천로 일대 주요 상가와 반딧불시장에서 첫 시작을 알린 물가안정 캠페인에는 관련 공무원과 물가조사원, 소비자고발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직접 점포를 방문해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며 물가안정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도 소통하며 캠페인 동참을 독려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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