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훈훈한 후원 릴레이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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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훈훈한 후원 릴레이 이어져

2025년 6월 기준 장학기금 보유액 117억 원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훈훈한 후원 릴레이 이어져
[시사토픽뉴스](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6월에 군민과 단체로부터 장학금 약 8,920만 원을 기탁받았다.

세부적인 기탁 내역을 살펴보면 ▲김미아 20만 원 ▲진도군립민속예술단원 한홍수 100만 원 ▲진도군어류양식협회 500만 원 ▲조도초등학교 총동문회 100만원 ▲진도군낙지통발자율관리공동체 200만 원 ▲(사)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진도군지회 3,000만 원 ▲진도강황영농조합법인 100만 원 ▲양천허씨 충의사 문중 100만 원 ▲해병수산 허신무 100만 원 ▲장재호 10만 원 ▲죽마사 조기일 100만 원 ▲바다물산영어조합법인 100만 원 ▲어업회사법인 진도마른김협회(유) 4,200만 원 ▲대한럭비협회장 심영복 씨가 3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우리 미래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어업회사법인 진도마른김협회는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키운다는 마음으로 14명의 회원이 뜻을 모아 3백만 원씩 기탁에 동참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심영복 대한럭비협회장은 “럭비를 통해 배운 도전과 열정의 정신을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었다”라며, “지역의 경계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군민들과 지역 사회단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진도의 미래 인재들을 육성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장학금을 기탁 해주신 분들의 뜻에 맞게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8년에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현재 장학기금 264억 원을 조성해 장학금 47억 원, 교육경비 55억 원, 명문고 육성 20억 원, 기타 교육사업 25억 원 등 총 147억 원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장학금 기탁 문의는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사무국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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