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청 |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익산시 지역 보건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익산시는 5월 16일부터 질병관리청, 원광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만 19세 이상(2006년 4월 30일 이전 출생자) 시민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익산시보건소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총 19개 영역, 169문항에 대해 1:1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
항목에는 가구조사, 건강행태, 예방접종 여부, 교육, 경제활동, 만성질환 등 대상자의 건강‧환경 전반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수집된 자료는 익산시가 시민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효성 있는 보건사업을 설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시민 건강 문제를 진단하고, 효과적인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사에 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