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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OECD 기업책임경센터 관계자와 ESG 분야 국내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OECD 기업책임경영 가이드라인의 핵심내용과 EU, 미국 등 글로벌 ESG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효과적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OECD 관계자는 기업책임경영 가이드라인의 핵심내용에 대해 소개했고, 한국 국내연락사무소(NCP) 위원인 오지헌 변호사는 한국 NCP 활동과 다국적기업의 가이드라인 준수와 관련한 이의제기 사례를 발표했다.
임성택 변호사는“ESG 경영은 중장기적으로 비용저감 및 효율성 개선효과로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 모델을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고. 김소리 노무사는 국내외 인권실사 주요이슈와 기업의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코트라 현다정 과장은 주요 EU 통상정책과 K-ESG 가이드라인 등 기업의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패널토의에 나선 전문가들은 ESG 규제 강화에 따른 우리기업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한편, 유법민 투자정책관은 개회사를 통해 “ESG 규제가 본격화되고 공급망 실사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공급망 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업계와의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