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2025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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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2025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

총 73,657개사 대상 평가 … 삼성물산(1위) 현대건설(2위) 대우건설(3위) 순

국토교통부
[시사토픽뉴스]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등록된 전국 건설업체 중 평가를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7월 31일 공시한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신인도를 종합평가하여 공시하는 제도이며, 올해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하여 평가받은 건설업체는 총 73,657개사로 전체 건설업체 87,131개사의 84.5%이다.

2025년 토목건축공사업종 시공능력평가 결과, 2024년과 동일하게 삼성물산이 34조 7,219억원으로 1위, 현대건설이 17조 2,485억원으로 2위, 대우건설이 11조 8,969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종합건설업종별로 2024년 공사실적의 주요 순위는 (토목건축) 삼성물산(13.7조원), 현대건설(11.3조원), 현대엔지니어링(10.2조원) 순, (토목) 대우건설(2.5조원), 현대건설(1.9조원), 에스케이에코플랜트(1.5조원) 순, (건축) 삼성물산(12.3조원), 현대건설(9.4조원), 현대엔지니어링(9.3조원) 순, (산업·환경설비) 삼성이앤에이(13.3조원), 현대엔지니어링(4.4조원), 현대건설(3.9조원) 순, (조경) 제일건설(726억원), 삼성물산(651억원), 중흥토건(435억원) 순이다.

주요 공사종류별로 2024년 공사실적의 주요 순위는 (도로) 대우건설(7,936억원), 지에스건설(6,281억원), 포스코이앤씨(5,672억원) 순, (철도) 포스코이앤씨(5,364억원), 현대엔지니어링(4,896억원), 디엘이앤씨(4,284억원) 순, (아파트) 현대건설(6.3조원), 지에스건설(6.1조원), 대우건설(5.0조원) 순이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결과는 8월 1일부터 적용되며, 공사발주 시 입찰자격 제한 및 시공사 선정 등에 활용되고 그 외 신용평가, 보증심사 등에도 활용된다.

개별 건설업체에 대한 자세한 평가 결과는 업종별 건설 관련 협회의 누리집에서 7월 31일 11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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