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 새마을금고 ‘사랑의 집수리’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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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산면, 새마을금고 ‘사랑의 집수리’ 공모 선정

희망나눔 통해 홀몸 어르신 지붕교체 지원

완주군 고산면, 새마을금고 ‘사랑의 집수리’ 공모 선정
[시사토픽뉴스]완주군 고산면이 MG새마을금고 사회공헌 사업인 2025년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가구 한 곳에 지붕 교체 공사를 지원했다.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 있는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전북에서는 총 4가구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 대상 가구는 고산면에 거주하는 김모 어르신으로, 노후한 주택 지붕의 누수로 인해 비가 올 때마다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경제적 여건상 지붕 교체가 어려운 상황이었고,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한누리새마을금고의 연계로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집수리를 통해 지붕 교체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장마철에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특히 누수 문제 해결로 안전과 위생이 확보되면서 어르신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김모 어르신은 “비만 오면 물이 새어 잠을 이루지 못했는데, 이렇게 지붕을 새로 고쳐주셔서 이제는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됐다”며 “혼자 사는 저를 위해 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이번 지붕 교체 지원으로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자원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만 한누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새마을금고로서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희망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더 많은 분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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