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진행 |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이번 캠페인은 주민 스스로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먼저, 보건소는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2일) 및 부평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16일)에 ‘찾아가는 건강부스’를 설치한다. 주민들에게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또 오는 5일·12일·19일(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고혈압 상설교실’이 열린다.
해당 교육은 고혈압의 원인과 증상, 올바른 식생활 및 운동법 등 예방·영양·운동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자가 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 밖에도 보건소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레드서클 걷기 챌린지 ▲청년 건강부스 운영 ▲대사증후군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의 혈관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첫걸음은 자신의 혈관 수치를 알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속하는 것”이라며 “구민의 건강 실천을 돕기 위해 정확한 정보 제공과 적극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