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형 부모·가족교육 ‘호응’ |
군은 드림스타트 대상가구의 가족 형태와 특성을 고려해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선정, 지난 2월부터 가정별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주 1회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납교육 ▲살림코칭 ▲아버지교육 ▲정서지지 ▲생활스킬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한부모, 장애인, 다문화, 조부모 가정 등에서 나타나는 양육정보 부족, 가정운영 기술 미흡으로 인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2월까지 총 10가정을 대상으로 가정별 35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가정의 한 보호자는 “자녀 교육 지도법과 한국어 학습, 귀화 면접 준비, 운전면허 이론 등 다양한 배움을 얻을 수 있었고, 집안 정리정돈 습관을 기르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인생의 좋은 멘토를 만난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해결하고, 모든 가정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