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군청 |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 문제와 이로 인한 우울·자살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전문 상담가의 집단 상담, 걷기 교육, 건강식 만들기, 웃음치료·아로마테라피 등 과학적으로 검증된 활동을 포함하여 심리·신체·사회적 건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도록 구성됐으며, 특히 개강식과 함께 진행되는 노년기 관계 형성 상담은 새로운 사회적 연결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해영 건강증진과장은 “1인 가구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은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돌봄 과제”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고립감과 우울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에게 삶의 의미와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영월군은 이번 사업 성과를 자세히 분석해 향후 지속 가능한 노년기 정신건강 증진 정책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