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장애인체육 ‘도전과 희망’ 결실, 체육상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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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04 (목)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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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장애인체육 ‘도전과 희망’ 결실, 체육상 시상식 성료

순창 장애인 체육인 11개 분야 포상... 미래 꿈나무 장학금 수여

순창 장애인체육‘도전과 희망’결실, 체육상 시상식
[시사토픽뉴스]순창군 장애인체육의 성과와 헌신적인 노력을 기리는 ‘2025 순창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이 4일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장애를 넘어선 투지를 보여준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와 희망의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였다.

순창군 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 자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군 의장 등 내빈을 포함해 약 1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활기찬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빛나는 성과를 거둔 개인과 단체에 대한 격려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종목상과 최우수선수상, 지도상, 봉사상, 공로상 등 총 11개 분야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다.

최우수종목상에는 육상 종목이, 우수종목상은 사격이 받았으며, 최우수선수상에는 육상 장동수 선수, 우수선수상은 수영 전해철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참석자들의 박수와 응원 속에 학생 선수들을 위한 장학금 시상이 진행되어, 미래 순창 체육을 이끌어 갈 꿈나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며 감동을 더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신 분들의 성과를 기념하고 그 열정을 격려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라면서 “올 한해 장애를 넘어 도전과 열정의 희망을 보여주신 선수와 장애인단체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지도상에는 볼링 임석래 감독, 봉사상에는 지체장애인협회 박순남씨가, 공로상에는 탁구협회 양생규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장애인체육회장상은 족구 최환석 감독, 군수상은 오원곤 게이트볼선수, 의장상에는 조복래 사격선수, 교육장상에는 구림중 김경진 학생이 수상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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