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군–대상㈜, 지역소멸 대응 및 상생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 위기라는 당면 과제에 대응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대상㈜ 김경숙 상무가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양 기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 협력의 출발을 함께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3명과, 대상㈜ 김경숙 상무를 포함한 본사 및 순창공장 관계자 4명 등 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양 기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 협력의 출발을 함께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지역 인재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 및 사회공헌 확대 △지방소멸 대응 전략 수립 등 총 4대 분야에서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순창군은 관련 정책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대상㈜은 자사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가 가능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협약 이행 과정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공동협의체도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협약문에 명시된 주요 협력 분야에는 지역 청년 대상의 인턴십 및 현장 실습 기회 제공, 산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농산물 활용 제품 개발 및 판로 확대, 중소기업 기술 지원, 사회공헌활동 확대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경숙 대상㈜ 상무는 “순창은 대상의 전통 발효기술이 뿌리내린 지역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라며, “더 나아가 순창장류가 세계적 식품으로 육성되어 나가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 라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방소멸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과의 협력이 절실한 시점에, 대상㈜과의 협약은 매우 뜻깊은 출발점”이라며,“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 청년 정착 지원, 농산물 소비 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5.12.05 (금) 1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