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 지역 독립서점과 책으로 일상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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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6 (월)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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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완주문화재단, 지역 독립서점과 책으로 일상을 잇다

‘책으로 잇는 완주 ’1월 31일 ~ 2월 1일 개최

지역 독립서점과 책으로 일상을 잇다
[시사토픽뉴스]완주문화재단은 오는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간 완주 휴시네마와 공예오픈스튜디오에서 '문화가 있는 날 6탄 – 책으로 잇는 완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책을 매개로 북콘서트, 북마켓,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책문화 행사로, SF·문학 분야에서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는 천선란 소설가가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1월 31일 휴시네마 영화관에서는 천선란 소설가 초청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천 작가는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 그리고 일상과 노동, 인간의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북콘서트는 완주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감정을 문학을 통해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책이 지닌 위로와 사유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2월 1일 완주 지역 동네책방 운영자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대담도 마련된다.

책방지기이자 지역에서 삶을 이어가는 노동자의 시선으로 ‘일과 쉼, 책과 삶’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산업단지 근로자의 현실과 맞닿은 공감형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완주 지역 예술인의 문화공연이 더해져 행사에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예오픈스튜디오 커뮤니티실에서는 감나무책방, 책의별장, 베르 등 완주 지역 독립서점이 참여하는 북마켓이 운영된다.

참여 책방의 도서와 굿즈를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맞춤형 북큐레이션을 통해 일상 속 독서 경험을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자유롭게 머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쉬어가는 리딩존’도 함께 운영된다.

이와 함께 책을 주제로 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아로마 북 퍼퓸, 책갈피 키링 만들기, 크리스탈 문진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 총 7종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근로자들이 짧은 시간 내 부담 없이 참여하고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가져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본 행사는 산업단지와 지역의 일상 공간을 책과 문화로 연결해, 근로자와 주민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책문화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완주문화재단 유희태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 모두에게 책을 통해 쉼과 공감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독립서점과 작가,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연 신청·접수 안내는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완주문화선도산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완주산단 근로자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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