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의식 의장 “행정통합 논란 넘어, 주민이 주인되는 자생력 갖출 것” |
이번 토론회는 최근 대두된 완주·전주 행정통합 논란에서 벗어나 완주군 스스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주민자치 1번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유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원과 완주군민,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 지정 토론, 질의응답이 결합된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되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냈다.
토론회에서는 완주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5개 분야 전문가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지역공동체의 지속성(황민호 옥천신문 대표) ▲만경강의 생태적 정체성(황규관 시인) ▲고유 자원의 관광화(한범수 경기대 교수) ▲재정 자립 가능성(하혜수 박사) ▲주민자치의 미래(하승우 박사)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제언이 쏟아졌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한범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군민들과 실질적인 질의응답을 이어갔으며, 참석자들은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완주의 자립적 발전 모델 구축에 뜻을 모았다.
유의식 의장은 총평을 통해 “이번 토론회는 행정통합이라는 외부의 목소리에 휘둘리지 않고 완주군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미래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완주가 가진 풍부한 역사·문화적 자산과 탄탄한 공동체 정신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가장 강력한 무기임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 의장은 “진정한 의미의 상생은 어느 한쪽에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자생력을 바탕으로 대등하게 협력할 때 가능하다”며 “군의회는 앞으로도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재정 자립도를 높여 완주를 전국 최고의 주민자치 모델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완주군의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전문가들의 정책 제언과 군민들의 건의 사항을 검토하여 향후 조례 제정 및 예산 심사 등 의정 활동 전반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2026.01.26 (월) 17: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