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치매환자·가족 위한 ‘기억키움학교’ 야외치유 프로그램 운영 |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치매환자 쉼터 ‘기억키움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치유농장 연계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5월까지 엄정면 팜핑농장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 치매파트너 등 40여 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인지기능 유지와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나의 체리 나무’를 정해 이름표를 붙이고 성장 과정을 관찰하는 활동을 비롯해 쌈채소를 직접 심고 가꾸며 수확까지 이어지는 체험 등이다.
또한 농장 산책, 차 마시기, 명상 등 자연과 교감하는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된다.
이 같은 활동은 흙을 만지고 식물을 돌보는 과정에서 감각 자극과 소근육 활동을 유도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유지와 일상 활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특히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치매환자와 보호자 간 유대감을 높이고 간병 스트레스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를 수확해 나누는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는 전 일정에 차량을 지원하고 치매파트너 봉사자를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치유농장 자원을 활용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 치매 관리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억키움학교 치매환자 쉼터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6.04.20 (월) 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