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 선정 |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 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남도 내 군부에서는 거창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거창군의 인구 대비 청년 비율이 2024. 4월말 기준 23.14%로 경남 군부 1위로 제일 높아 청년들의 문화?여가에 대한 폭넓은 지원이 필요한 실정을 반영했으며, 청년들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활력을 제고하고 미혼남녀 만남의 기회를 통한 결혼 등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여 인구감소대응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거창군은 관내 미혼청년들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여 ‘원데이’ 프로그램을 한달 가량 총4회 진행하여 참여자들 간 네트워크를 형성한 후 ‘썸데이’ 행사로 단체 레크리에이션과 대화의 시간을 통한 만남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간 만남의 자리를 통해 소통할 기회를 얻기를 바라며, 지역 청년들의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 인구 유출 및 지역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