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재가 정신질환자 대상 주간재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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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재가 정신질환자 대상 주간재활 프로그램 운영

기능 회복과 사회 적응 돕는 맞춤형 재활 서비스 제공

장수군, 재가 정신질환자 대상 주간재활 프로그램 운영
[시사토픽뉴스]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관내 재가 정신질환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이 기능적·사회적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약물 및 참여자의 정신과적 증상, 스트레스 상태, 일상생활관리 및 사회적 관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약물증상교육,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 노래교실, 수공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참여자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사회성과 일상 적응 능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만남과 활동을 통해 참여자 간의 관계 형성과 소통 기회를 넓히고, 자존감 회복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의 안정적인 복귀를 유도하고 있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주간재활 프로그램이 정신질환자들의 회복과 사회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지역 내 정서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상담이나 자살예방 관련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전문적인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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