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 |
29일 안양시에 따르면, 드림스타트센터는 불균형한 영양 섭취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100가구를 선정, 2주 동안 총 2회 친환경 식재료의 건강식 꾸러미를 배송할 계획이다.
또, 대상가구가 손쉽게 건강한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조리법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센터는 대상가구가 요리하고 식사하는 과정을 인증사진으로 제출하도록 해 요리 활동을 장려하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가정에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정서적,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층 가정 0~12세까지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 교육, 가족 힐링, 후원 연계 등 다양한 복지사업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