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헌 도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 |
안 의원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024년 없어진 여성기업 특별 지원 보증상품 복구를 재검토 해야 한다”며 “여성기업 지원에 대한 재단의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안 의원은 “청년 특별 지원 건수와 금액도 올해 줄어들었는데 지원 실적이 줄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며 “과거에 비해 정규직보다 경력직 취업이 많아지며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이 늘었기에 이에 대한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것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안 의원은 “타시도 신용보증재단의 운영성과를 비교했을 때 17개 시도 중 충남의 보증이용률은 2위, 사고발생률은 12위로 그많큼 사고 발생이 많지만 대위변제율은 낮다”며 “다른 지역 신용보증재단보다 충남이 대위변제 요건이 지나치게 까다로운 것이 원인일 수 있기에 사고발생과 대위변제의 역전을 해소하기 방안에 대한 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안 의원은 “대부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인 ‘기업성장지원부’ 명칭을 재검토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이어지는 충남경제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어 안 의원은 “충남경제진흥원은 정규직 비율이 현저히 낮다”며 “보조금 사업 비중이 높아 3년 이상 보조금으로 운영된 사업은 지속성을 판단해 출연금 사업으로 전환하여 안정적으로 업무역량이 축적될 수 있는 구조로 바꾸어 정책이 실효성 있게 실현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