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10월 31일, 11월 1일 양일간 진주창업지원센터에서 전문가 5명이 1명의 창업가를 대상으로 애로사항 해결을 돕는 ‘멀티코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이번 ’멀티코칭’ 프로그램은 지난 7월 9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진행한 비즈니스모델 수립 및 고도화 지원 프로그램인 ‘2024 DINO 비즈니스모델 이노베이션’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기존 비즈니스모델 교육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시장개척, 제품생산 등 창업가들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돕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1개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5명이 모여 집중적으로, 다각도로 해결책을 찾아주는 혁신적인 방식이 멀티코칭의 특장점이다. 다면 코칭 외에도 각 분야 전문가 네트워킹을 통해 각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적으로 해결하고, 사업화 진척도를 향상시키며, 시제품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그 효과가 알려져 있다.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최병근 단장은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프로그램으로서 투자유치, 비즈니스모델, 마케팅 및 브랜딩, 시제품 제작, IP 사업화 등 창업기업이 고민하는 문제를 다수의 전문가가 다면 분석하고,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하여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이번 멀티코칭에는 제품화 및 사업화 2개 부문에 10명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2024년 창업중심대학사업 선정기업 중 사업화, 제품화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 10개사가 참여해 높은 프로그램 만족도를 보였다.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창업기업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