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섬섬옥수 손뜨개로 이어가는 재능기부 자원봉사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 해 동안 연평, 덕적, 영흥 뜨개봉사단 소속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한 손뜨개 소품 300여점을 옹진‘섬’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시, 판매한다.
이날 전시 판매되는 제품은 ▶키링, ▶패션모자, ▶목도리 및 스카프, ▶조끼, ▶가방, ▶수세미, ▶헤어핀, ▶인형 등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소품 300여점으로 이날 판매 수익금은 지난해와 같이 자원봉사 단체 명의로 옹진군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손뜨개라는 매개체로 한사람 한사람이 모여 자원봉사 물결을 이루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음에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자원봉사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얻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혀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