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청 |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운영되는 제도다.
소방본부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신청을 받아, 최근 3년 동안 화재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항이 없는 등 우수업소 인정요건에 적합한 업소에 대해 현장 확인 및 자체 심의회를 통해 최종 9개소를 안전관리우수업소로 인정했다.
안전관리우수업소로 지정된 다중이용업소는 향후 2년간 ‘안전관리우수업소’ 표지를 부착할 수 있고, 같은 기간동안 화재안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2024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우수업소 인정 영업장은 ▲한국맥도날드(유) 효자점(전주시 완산구) ▲할리스커피 백제대로점(전주시 덕진구) ▲메가박스 전주혁신점 1관(전주시 덕진구) ▲스타벅스 군산수송DT점(군산시), ▲아이라이크(익산시) ▲시민카페더숲(김제시), ▲매드락 코인노래연습장(완주군) ▲마이라이브단란주점(진안군), ▲보스(장수군)이다.
이번 공표된 도내 안전관리우수업소 9개소에 대한 현판식 및 도지사 표창장 전수는 각 소방서장 주관으로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이번에 안전관리우수업소로 선정된 9개소의 지속적 안전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하며,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에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제도를 활성화하여 영업주의 책임감 있는 안전관리로 모든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다중이용업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