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 ‘완주산단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 간담회 참석 |
이번 간담회에는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한국노총완주지역지부 최한식 의장, 현대차완주공장노동조합 이상근 부위원장, 민주노총금속노조전북지부 양범식 전략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 최초, 전국에서 두 번째로 실시되는 중요한 복지 사업으로, 완주군 아침식사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목표로 하여 아침식사 메뉴에 지역 농산물이 적극 활용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완주산단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일정과 실행 방안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사업을 통해 근로자들이 아침을 챙기지 못하는 상황을 예방하고, 건강한 출근 환경을 만들어 근로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사업은 11월 20일부터 12월까지 2개월간(평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시범 운영된다. 아침식사는 김밥, 샐러드 등 간편식으로 제공되며, 전라북도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어울림카페에서 평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판매된다.
다만, 시범운영 기간동안 메뉴와 판매량은 근로자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조정될 예정이다.
김재천 부의장은 “이번 아침식사 지원사업이 완주산단 근로자들의 건강과 근로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완주산단 근로자 반값 아침식사 지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산단 근로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탕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