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드림스타트,“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제주 졸업여행 |
이번 프로그램은 곧 드림스타트 사업을 종결하게 될 초등학교 6학년 아동과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선정해, 사업 종료 후에도 통영시 드림스타트가 새로운 출발을 위한 든든한 지지자로 각인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가족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할 취지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감귤따기 및 쇠소깍 카누체험, 레일바이크 탑승 및 곶자왈 기차여행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고 아쿠아플라넷, 에코랜드 방문 그리고 오름과 해변 산책 등 제주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를 마음껏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보호자는 “어려운 형편에 아이와 함께 제주 여행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통영시로부터 잊지 못할 큰 선물을 받았다”며 “아이의 행복한 얼굴을 자주 볼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부모의 자리를 지키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통영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해 행복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아동과 그 가족에게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