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궁 경기 모습 |
어르신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대회로, 9개 읍·면에서 150여 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기와 바둑은 어르신들에게 친숙하고 전통이 깊은 종목으로 두뇌 운동을 통해 집중력과 판단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며, 한궁은 신체의 균형 감각과 근력을 키우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 함께 참여하기 좋은 종목이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많은 어르신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대회를 통해 즐거움과 자부심을 느끼고, 서로 우정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