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KBS 2TV |
KBS 2TV '싱크로유'(연출 권재오)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지난 9회 방송은 박진영, 박미경, 조권, 이이경, 시은 등 박진영의 절친들이 드림 아티스트로 출격했고, 박진영이 AI처럼 완벽한 고음의 ‘성인식’과 파격적인 ‘너무너무너무’로 매력적인 딴따라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싱크로유’ 측이 공개한 10회 미리보기 영상에서는 HYNN(박혜원), 김필, 이적, 신용재, 박정현 등 대한민국 가요계에 발라드로 한 획을 그은 ‘발라드 가왕’들이 총출동해 이목을 끈다.
이중 HYNN은 ‘사랑비’, 김필은 ‘제발’, 이적은 ‘수퍼노바’, 신용재는 ‘링딩동’, 박정현은 ‘미스터 추’를 선곡해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김필이 찰떡 같은 선곡과 함께 묵직하고 담백한 보이스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의 커버 무대를 선보이자 추리단은 “진짜다”라며 김필을 확신한다고.
무엇보다 유재석과 추리단의 이목을 끌었던 이적의 ‘수퍼노바’ 커버 무대가 공개된다. 특히 원곡자 카리나는 노래 중간에 추임새를 넣으며 커버 무대를 즐기다가 돌연 “타임. 저 놀리는 거 아니에요?”라고 말한다고 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유재석은 “와 이적이 오늘 우리를 힘들게 하네”라며 당황했다고 해 과연 이적이 싱어송라이터의 본업 모멘트를 살려 추리단을 속인 것인지, AI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호소력 짙은 보컬로 ‘감성 발라더’의 매력을 뽐내던 신용재가 댄스곡 ‘링딩동’을 선곡하는가 하면, 박정현은 R·B 소울을 담은 목소리로 ‘미스터 추’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
또한 스페셜 MC로 이이경, 엔하이픈 제이, 궤도가 출격한 가운데 지난 9회에 드림 아티스트로 활약했던 이이경이 드림 아티스트 경험자로서 어떤 추리를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대반전 버라이어티 뮤직쇼 KBS 2TV ‘싱크로유’ 10회는 11월 18일(월)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