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50+ 세대, 따뜻한 온기 전하는 깜장산타가 되다! |
‘뭔가 할 수 있다면 지금 시작하라! 50+ 인생학교 10기’ 졸업생들은 지난 19일 졸업식 이후 첫 공식 활동으로 배움의 의미를 확장시키기 위해 봉사에 나섰다.
깜장산타 연탄봉사활동은 올해로 4년째로, 50+세대로 구성된 깜장산타 연탄봉사자 40여 명은 이날 인덕경로당 인근지역 독거노인 4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연탄 나눔에 동참하고 기부금 178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 처음으로 봉사에 참여한 한 50+인생학교 10기 졸업생은 “지속되는 사회적 위기 속에서 공동체의 힘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50+세대가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며 희망을 전하고 있어 자랑스럽고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아미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지속되는 사회적 위기 속에서 공동체의 힘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2021년부터 이어진 50+세대들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보면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며 희망을 전하고 있는 이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