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치매관리사업 지역사회협의체 회의 |
치매관리사업 지역사회협의체는 지역 치매관련 유관기관인 김해시 보건소, 서부보건소, 노인복지과,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서부경찰서, 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 경남도립김해노인전문병원,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 김해보훈요양원 11개 기관·단체로 구성돼 연 2회 정기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올해 치매협약병원 1개소 추가 협약, 치매우수프로그램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등 치매안심센터 추진 성과와 2025년 치매 정책사업 추진 방향, 유관기관 민관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중앙치매센터의 김해시 추정 치매환자는 6,737명인데 비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환자는 5,239명(77.7%)으로 미등록 치매환자가 22.3%가량인 것으로 추산돼 치매안심센터 환자 등록을 위해 이날 참여한 유관기관에서 연계할 수 있는 사업들을 공유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치매어르신 돌봄은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로 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치매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