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공공서비스 디자인과제 행안부 장관상 수상 |
행정안전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하는 ‘공공서비스 디자인’은 국민 중심의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정책 과정 전반에 공무원, 국민,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정책을 개발·개선하는 사업을 말한다.
광산구는 ‘함께하는 오늘, 더 나은 내일! 100세 시대 건강연금, 사회적처방’ 이라는 과제로 수요자 맞춤형, 예방적 돌봄 체계를 시민과 함께 정책 내실화를 이바지했다는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산구는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 분야 전문가와 수요자, 공무원 등으로 구성한 25명의 국민정책디자인단과 함께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사업’의 지속가능성 확보·확산을 위해 한국형 사회적처방 개념 정립 및 전달체계(측정-처방-수행-평가)를 구축하고 실행했다.
또한 광산구는 노인일자리 건강활동가 양성으로 건강활동가의 자가 건강을 상승하는 것을 공공서비스 디자인 과제수행을 통해 확인하면서, ‘이웃을 돌보는 것이 나를 돌보는 것’이라는 상호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는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6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광산구의 혁신적 의료-돌봄 연계 시스템의 내실화를 위해 애써준 시민, 민·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초고령화로 진압하는 지금 공공서비스 디자인과제 수행을 통해 얻은 비결로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해 가겠다”고 전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