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치매 검진으로 치매 예방 선두에 나선 음성군 |
치매 조기진단과 조기 치료는 중증 치매로의 진행과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올해 1월부터 음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한 치매선별검사는 총 2600건, 진단·감별검사는 550건이다.
이를 통해 올해 122명이 치매 진단을 받고 센터 내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음성군 치매등록환자는 총 2050명이다.
군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 인지 저하 의심 시, 협력병원을 통해 추가적인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연계하고, 기준 중위소득 기준에 따라 진단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신연식 군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악화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년에도 더욱 적극적인 조기 검진을 통해 치매 예방에 힘쓸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검진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