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촌재능나눔으로 이·미용 서비스 제공…주민 큰 호응 |
시는 지난 27일 소성면 신천·원천마을, 산내면 원덕마을, 산외면 구장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재능나눔을 진행했다. 대한미용사회 정읍시지부(방서진 지부장) 회원 12명이 참여해 헤어커트와 염색 등 다양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재능나눔 활동은 미용실이 없는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시내와 멀리 떨어진 면 지역에서 진행된 이 활동은 농촌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고,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전달했다.
시는 올해 글로벌학산고등학교와 신태인북부노인복지관 등 3개 단체와 협력해 17개 마을과 3개 복지관에서 보건·의료, 행복사진 촬영, 이·미용 서비스 등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지원하며 약 3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기도 했다.
지역활력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농촌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농촌재능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