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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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창원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조례' 제정으로 효율적인 운영 근거 마련

사파건강생활지원센터
[시사토픽뉴스]창원특례시 창원보건소는 '창원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조례'를 11월 15일부터 시행함에 따라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뒷받침할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 건강증진기능 특화 지역 보건 의료기관으로 사파건강생활지원센터(성산구 사파동)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진해구 용원동) 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 신체활동 및 영양 분야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운영과 매월 건강강좌, 주민 건강동아리 활동 등 주민밀착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체성분 · 혈압 · 혈당 · 콜레스테롤 검사를 통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받고 전용 앱과 연동하여 건강측정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건강관리시스템이 큰 호응을 얻어 11월 현재까지 약 2,700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창원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조례' 시행으로 지역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역건강협의체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근거 규정이 마련되어 주민밀착형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혜정 창원보건소장은 “앞으로 창원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관할 지역의 건강증진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 보건의료기관으로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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