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금호티앤엘이 지난 9일 삼일동 주민센터에 421만 5,326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이번 후원금은 금호티앤엘 임직원 70명이 급여 자투리로 모은 금액에 회사가 1:1 매칭금을 더하여 마련됐으며, 삼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합모금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금호티앤엘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과 동행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삼일동 관계자는 “여수국가산단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십시일반 정성으로 후원금을 마련해주신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주·부식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호티앤엘은 ‘환경은 사업에 우선한다’는 가치 아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해 여수시 아동양육시설 지원 등을 비롯해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