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윤택과 함께한 ‘섬박람회 성공기원 시민아카데미’ 성료 |
이번 행사에 여수시 홍보대사인 윤택을 비롯해 정태균 전남도 섬전문위원, 박준택 전남대 객원교수, 신임수 전남대 수산해양대학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섬박람회 개최 의미와 섬에 대한 이야기, 시민들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패널들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 섬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모았다.
특히 정태균 위원은 여수의 살기 좋은 섬, 살고 싶은 섬과 해구살리기 등을 제안했으며, 박준택 교수는 타 박람회 사례를 소개하며 참여와 개방, 공유를 통한 섬박람회 준비 시각 변화를 요구했다.
신임수 교수는 해양관광 코디네이터 양성 등 지역인재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육·해상 브랜드 구축, 기준과 규범 설정 등을 언급했다.
윤택은 “섬박람회는 여수와 시민 모두에게 커다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 여수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에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준비에 동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규철 범시민준비위원회 위원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은 시민의 힘”이라며, “시민의 역량 결집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인 만큼 범시민준비위원회가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