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거북선로타리클럽(회장 최종기)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화양면 서촌마을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
이날 클럽 회원 27명은 주거 취약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썩어 무너져 내린 천장을 보수하고 도배·장판 교체를 실시해 쾌적한 보금자리로 탈바꿈했다.
최종기 회장은 “다 같이 힘을 모아 어르신께 뜻깊은 연말 선물을 드리게 되어 뿌듯하다”며 “주말 시간을 할애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우환 화양면장은 “회원들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로 어르신의 집이 크게 개선됐다”며 “면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세심히 살펴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여수거북선로타리클럽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3가구를 선정해 집수리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