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에서 여수로 세계로’ 수필집 출간 |
이 수필집은 저자인 최정규 위원이 2018년부터 중앙동 주민자치회 활동을 시작하면서 메모해 둔 글을 모아 수정·보완 과정을 거쳐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수필집에는 여수의 역사·문화·관광의 중심 ‘중앙동’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고소천사벽화마을 조성 배경부터 마을가꾸기 사업, 지역 봉사자들 소개, 이순신 장군과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알리고자 하는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은 1장 ‘여수의 중앙동을 소개한다’부터 20장 ‘우리들의 이야기’까지 자전적이고 소탈한 문체로 쓰였으며 탐방지 사진 및 활동사진을 함께 실어 책의 깊이를 더했다.
또한 전국 주민자치 선진지 견학의 메카인 여수시 중앙동의 고소천사벽화마을을 코스별로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최정규 주민자치회 위원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우리 지역 찾는 방문객들에게 문화유산답사의 길라잡이 역할을 자청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며, “섬박람회를 통해 여수시가 세계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