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사업 |
익산시는 12일 송학동 예다음 아르띠에 공동주택에 조성된 '예다음 아미고스 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영석 익산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보육관계자, 학부모,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예다음 아미고스 어린이집'은 올해 네 번째로 조성된 신규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지상 1층, 면적 362㎡ 규모로 보육실 5개, 유희실 1개, 외부 놀이시설 등을 갖췄고 정원 84명으로 운영된다.
익산시는 시행사인 ㈜영무건설과 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실내 개·보수와 기자재 구입 등으로 사업비 1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영유아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통해 폭넓은 공보육 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익산시 국공립 어린이집은 예다음 아미고스 어린이집을 포함해 20개소로 전체 어린이집의 13.7%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1.7% 상승했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의 비율도 지난해 14.8%에서 올해 17.3%로 2.5% 늘어났다.
강영석 부시장은 "어린이들은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고품질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