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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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충북도,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평가 최우수

청년 카페 내부
[시사토픽뉴스] 충북도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성과평가 결과, 청년 카페 운영 부문에서 최우수, 직장 적응 지원 부문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쉬고 있는 청년이 구직 활동을 단념하지 않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카페 운영’, 입직 초기 청년들의 이탈 방지 및 장기재직 유도를 위한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 및 직장 내 적응 훈련을 지원하는 ‘직장적응 지원사업’으로 구성된 사업이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500백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총 3,460백만 원 규모로 이 사업을 진행했으며, 도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카페 5,000명, 심리상담 1,000명, 직장 적응 지원사업 500명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와 청주시, 청주상공회의소가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고 진행했으며, 청년카페는 전국 26개 지자체 중 최우수 등급을, 직장 적응 지원은 36개 지자체 중 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총 9,800명(목표인원 대비 약 150% 달성)이 참여하는 등 높은 목표 달성률과 세심한 홍보 및 타 사업과의 연계 실적이 우수한 점이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평가된다.

충북도는 청년인구 비율이 전국 도 단위 중 경기도를 제외하고 가장 높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청년이 살고 싶은 충북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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