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설 명절 위문
검색 입력폼
남원시

창원특례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설 명절 위문

따뜻한 마음으로 나누는 온정, 시민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창원시청
[시사토픽뉴스] 창원특례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2025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설 명절 위문’을 실시한다.

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 사회복지시설 위문 금품 지급 ▲ 명절 위문금 지급 ▲ 설 연휴 취약계층 보호 대책 추진 ▲ 지역사회 후원 금품 전달을 추진한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1,214개소 4만 3000여 명에게 1억 2,503만 원의 생활용품, 참치세트, 두루마리 휴지 등 사회복지 생활시설 거주자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국가유공자를 비롯하여 생활보장수급자, 노인, 장애인 가구 등 4만 8,407세대에 명절 위로금 총 16억 8000만 원을 지급한다.

특히 설 연휴로 급식 지원 등 복지 지원이 중단되지 않도록 3,322개소 아동 급식 제공기관과 연계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4,363명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무료 급식소 및 식사 배달 이용 어르신 2,856명에게 급식소와 식사 배달 기관을 통한 대체식품을 지원한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의 온정의 손길도 이어진다.

두산에너빌리티, 경남은행 등 지역 내 기업과 단체 등에서 후원한 온누리상품권, 생필품 꾸러미, 쌀 등 후원금품 약 3억 원을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약 5,000세대에 지원한다.

시청을 비롯한 전 실과소, 5개 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자체 위문 계획을 마련하여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우리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이 외로운 명절을 맞이하지 않도록 한뜻으로 마음을 모으고, 온정을 다 같이 나누겠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저소득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아동, 장애인, 노인 등 복지 전 분야를 두루 살피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