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초등학교 3교(경산초, 충주중앙탑초, 진천상신초) ▲중학교 5교(금천중, 대제중, 제천여중, 제천중, 생극중) 등 8개교이다.
IB 준비학교는 도교육청 자체 지정 준비단계로서 학습공동체 중심으로 IB 프로그램에 대해 탐구하고 월드스쿨 수업을 참관하며 벤치마킹하는 등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IB 학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학교의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IB 학교는 관심학교와 후보학교를 거쳐 월드스쿨 인증 순으로 이루어지며, 현재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에 공식 등록한 관심학교는 5교(동주초, 증평초, 감곡초, 충주미덕중, 일신여고)이다.
관심학교에서는 IB 철학을 공유하고 교원의 전문성 신장 연수와 워크숍에 참여하면서 후보학교 신청을 준비한다.
지난해에 선정한 IB 준비⸱관심학교 9교와 3월에 개교하는 단재고를 포함하여 올해는 18교(초 6교, 중 7교, 고 5교)로 확대하여 IB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준비학교와 관심학교를 거쳐 후보학교까지 단계별로 학교가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및 학교 역량 강화를 지원할 것이다.”라며, “깊이 있게 탐구하고 토론하는 IB 교육을 통해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2월 12일 온라인으로 IB 한국 사업 개발 매니저의 전문가 특강과 13일 준비학교 업무담당자 워크숍 등을 통해 내실있는 IB 학교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