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협의회 |
이는 서거석 교육감이 지난 13일 전략회의에서 “청렴은 특정 부서의 과제가 아닌 전 부서와 학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공동의 책임”이라며 “모든 구성원의 협력과 실행 가능한 대책 마련을 강구하라”고 주문한 데 따른 조치다.
전북교육청은 청렴도 향상 TF를 구성·운영해 조직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청렴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청렴도 향상 TF는 도교육청 내 부패 취약분야 업무담당 팀장으로 구성했다.
당장 2025년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15일 종합 청렴도 취약 분야 개선 협의회를 열고, 청렴도 향상 TF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청렴도 향상 TF는 △운동부 운영 △현장학습·수학여행·수련회 관리 △방과후학교 운영 등 외부 체감도 취약 분야와 △조직문화 △인사제도 등 내부 운영 문제를 집중 분석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TF는 연중 운영되며, 이를 통해 발굴된 개선 과제와 방안을 바탕으로 2025년도 청렴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청렴도 향상 TF를 통해 종합 청렴도에서 제기된 취약점을 보완하고, 청렴 문화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해 나가고자 한다”며 “전 부서와 기관이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