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청 |
16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시군 연두방문은 오는 2월 3일 전주시를 시작으로 도내 14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찾아 도정 운영방향을 도민들과 공유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계를 넘어 더 큰 도전으로!, 도민과 함께 전진하는 전북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연두방문은 도민과의 열린 대화를 핵심으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2024년 도정 성과를 알리고 2025년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등 민선8기의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번 연두방문은 도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는 현 시국을 감안해 프로그램을 간소화하면서도 도민과 함께하는 현장 대화를 중심으로 운영하며, 이를 통해 지역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군수와 시군의회 관계자,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김종필 자치행정국장은 “2025년 새해 들어 진행되는 이번 시군방문은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민선 8기 3년차를 맞아 도민과 함께 전북의 더 큰 도약을 만들어가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중한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