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교육도서관, 2024년도 청소년‧교직원 책출판 사업 전시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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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교육도서관, 2024년도 청소년‧교직원 책출판 사업 전시회 운영

청소년‧교직원 책출판 사업 운영을 통한 도서 출간 지원

교육도서관, 2024년도 청소년 교직원 책출판 사업 전시회 운영(단양교육도서관)
[시사토픽뉴스]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관장 이상래)은 21일, 오는 2월 28일까지 2024년도 청소년‧교직원 책출판 사업 결과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 공간은 교육도서관, 단재교육연수원, 충청북도교육청 북카페, 지역교육도서관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교직원 책출판 지원 사업은 매년 청소년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공성, 독창성 등의 기준에 따라 청소년 팀과 교직원 팀을 선정해 ▲평균 200만 원의 책출판 지원금 지급 ▲책 출판 과정 및 방법 연수 ▲온‧오프라인 컨설팅 등을 통해 교육 콘텐츠 창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청소년 책출판 지원사업으로 만들어진 책들은 학생들의 학창 시절 추억과 교우관계, 학업고민 등 학생으로서의 다양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대표적인 도서로는 '니들이 중딩을 알어?'(원봉중 2학년), '지금, 1학년'(충주금릉초 1학년), '우리들의 생각, 책으로 피어나다'(충대부설중 아침독서단 동아리)가 있다.

또한, 교직원 책 출판 사업으로 출간된 도서들은 교사들의 교단에 대한 진솔한 생각과 노하우가 담겨 있다.

대표적으로 '이렇게 중학생이 됩니다'(이승미), '선생님이 되면 마냥 좋을 줄 알았습니다'(최민석), '어린 왕자의 소행성 B612는 정말 있을까?'(김태선), '교사를 위한 엑셀 실무'(오현지) 등이 있다.

특히, '교사를 위한 엑셀 실무'는 복잡한 학급 운영을 엑셀을 통해 효율적으로 업무담당자, 담임교사, 교과 담당자 등 각각의 업무 구성원이 사용할 수 있는 엑셀 함수와 기능을 세세하게 알려주었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2025년에 진행되는 책 출판 지원 사업은 지속적인 컨설팅 및 점검을 통해 일정 분량 이상이 되고 일반적인 책의 발간 형태를 갖추게 하여 책 출판 사업의 질적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도서관은 지난 2019년부터 본 사업을 통해 청소년 135편, 교직원 70편의 도서를 출판했고, 올해에도 청소년 25팀 내외, 교직원 10팀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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