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덱스터 올해 종합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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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해 덱스터 올해 종합지원사업 추진

수출 계약 성과 도출 적극 지원

김해 덱스터 올해 종합지원사업 추진
[시사토픽뉴스]김해시는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종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김해 덱스터를 공동 운영 중이며 올해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취·창업 준비자 등에 무역 지원을 이어간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덱스터 특화 수출 마케팅 지원 △소상공인·창업기업·공예작가 등 이용대상 발굴 △찾아가는 K-스튜디오 운영 등을 추진한다.

덱스터 특화 수출마케팅 지원 사업은 수출에 관심 있는 초보·내수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SNS 마케팅으로 발굴한 바이어 정보를 KOTRA에서 검증, 제공 후 실 수출 성약(계약 성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급지사화 사업, 통역비 등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한다.

43만원의 기업부담금이 동반되며 250만원 상당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간 시는 덱스터 홍보 카드뉴스, 리플릿, 포스터 등을 제작해 SNS, 경전철 역사, 청년센터, 기업체 등에 배부했으며 홍보용 동영상을 제작해 ‘김해시TV’ 유튜브에 업로드, 수출박람회 출장홍보 등 다방면으로 김해 덱스터를 알리는 데 노력했다.

그 결과 하반기에만 70개사가 550건의 수출제품을 촬영해 수출플랫폼에 등록하는 등 기업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수출을 원하는 누구나 김해 덱스터를 방문해 수출제품 사진 촬영, 디지털 컨텐츠를 제작하고 원본 사진파일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화상 상담실이나 회의공간이 필요한 경우 덱스터 내 디지털카페 등을 무상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경우 김해 덱스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도 소상공인, 창업기업, 지역 공예작가 등 수출 경쟁력 있는 내수기업을 발굴하고 기업 관련 행사에 찾아가는 k-스튜디오와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는 김해 덱스터를 통해 수출 문턱을 낮추고 내수기업들이 수출에 관심을 갖도록 노력했다”며 “올해는 덱스터와 각종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실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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