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 정신요양시설 설 명절 위문품 전달 |
이번 방문은 설을 맞아 정신요양시설을 위문 격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울주군보건소는 시설입소자의 수요를 반영해 의류(하의)를 준비한 뒤 시설입소자 88명에게 전달하고 시설관계자와 시설입소자를 격려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가족의 보호가 어려운 만성 정신질환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함으로써 소외된 이웃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라며,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설을 보낼 수 있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성애원은 1986년에 설립된 울산의 유일한 정신요양시설로, 정신장애로 인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입소자에게 재활훈련과 요양 및 보호를 제공한다.
울주군보건소는 성애원 운영 지원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