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 |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학자금, 취업 훈련 비용, 주거비 마련 등 자립에 필요한 목돈 마련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아동이 저축한 금액에 대해 월 10만 원 범위에서 지자체가 국비와 함께 1:2 비율로 매칭해 추가로 적립해 준다.
시에서는 이번 차상위계층 아동까지 확대하여 지원함에 따라 집중 홍보를 전개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가입 대상자 대상 우편을 발송하며 홈페이지 및 전광판, 주민 홍보자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가입을 독려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이번 대상자 확대 등으로 올해 300여 명이 추가로 디딤씨앗통장에 가입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규 디딤씨앗통장 발급 신청은 아동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 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박재훈 속초시 교육가족지원과장은 “취약계층의 자산 형성을 위해 신규 가입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