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환경일보 ESG 지속가능경영대상‘ 지자체 부문 수상 |
이는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과 ESG 경영 실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ESG는 환경(Environment)을 보호하고, 사회(Society)적 책임을 다하며, 투명한 지배구조(Governance) 유지를 핵심 가치로 삼는 지속 가능 경영지표다.
이번 시상식은 환경 보전, 탄소중립 실현, 기후위기 대응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 지자체 및 민간 기관・단체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재활용률 제고 및 일자리 창출, 환경・경제・사회・고용 노동 분야에서의 책임 있는 정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및 포인트 보상제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재활용률을 높였으며, 생활쓰레기 배출지 도우미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이 주목받았다.
시는 앞으로 ‘탄소중립 카페’ 지정 운영을 통해 일회용품 소비문화를 개선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탄소 저감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영주시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정책을 지속 추진해 변화와 혁신을 이루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