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민의 건강파트너,‘찾아가는 보건소’ 2025 시즌 시작 |
‘찾아가는 보건소’로 불리는 이동건강부스는 다중이용시설인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을 직접 방문하여 혈압, 당뇨, 고지혈증 수치를 측정하고 건강상담,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지난해 총 91회에 걸쳐 2,406명이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더욱 확대하여 100회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이동건강부스에서 기초 검사를 통해 만성질환 의심 대상자를 발견한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추가 혈액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평소 자신의 건강수치를 인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강보건사업, 감염병 관리 사업, 금연 사업, 치매 예방사업, 정신건강사업 등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과 연계하여 건강정보를 한꺼번에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동건강부스 운영으로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여 군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건강부스 운영과 관련하여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이나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는 강화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